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로세 코이치 (문단 편집) ==== vs [[폴포]]/[[블랙 사바스(죠죠의 기묘한 모험)|블랙 사바스]] ==== 그렇게 고비를 넘긴 죠르노. 하지만 청소부 아저씨가 의도치않게 뿌린 물 때문에 라이터가 꺼져버린다. 망연자실하는 죠르노 대신 청소부 아저씨가 라이터를 키려하자 평범하게 켜지는 걸 보고 '어차피 다시 킬 수 있으면서 왜 계속 켜놓으라고 한 거지?'하는 의문을 가지는 죠르노 앞에 폴포의 스탠드인 블랙 사바스가 출현해 청소부 아저씨를 죽인다. 이 현장을 목격한 코이치가 죽은 시체를 목격하고 죠르노에게 뭐냐고 묻지만 라이터를 점화하는 것을 봐버린 터라 블랙 사바스와의 전투에 휘말려 죠르노를 도와 싸우게 된다. 라이터를 점화하는 것을 본 탓에 공격받는다는 사실을 듣고 활과 화살이 이탈리아에도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며 2년 전 모리오초에서 화살에 맞아 스탠드 유저가 됐다는 사실을 밝힌다. 코이치는 4부에서 보였던 미숙함을 밑거름으로 성장한 탓인지 블랙 사바스의 특성(원격자동조종형)을 정확히 분석해서 본체를 쓰러뜨린다는 대책을 내놓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본체인 폴포는 감옥 안에 있었기에 본체를 치는 것은 불가능하고 스탠드를 죽인다고 해도 본체한테 아무 지장이 없었지만. 블랙 사바스의 손을 고정하고 죠르노가 그림자를 만든 나무를 빠르게 풍화시켜서 처리한 이후 폴포가 죽었냐는 죠르노의 물음에 본체에는 기껏해야 손이 무거워졌을 뿐 전혀 영향이 없다고 밝히며 공중전화로 죠타로에게 활과 화살의 화살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려고 하지만 죠르노에게 막힌다. 이후 스탠드 유저가 '조직' 단위로 있기에 누군가에게 전달할 경우 들킬 수도 있다는 사실과 함께 모든 것을 듣는다. 코이치는 죠르노의 꿈이 얼토당토않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희생당한 할아버지를 보는 시선에서 그 전에 만난 세 명의 죠죠에게서 보였던 [[황금의 정신|정의로운 마음]]이 그에게도 보였으며, 그 또한 확실히 죠스타 가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는 단념한다. 원작에서는 여기서 끝나지만, TVA에서는 다음 날 죠르노가 감옥에 면회를 갔다가 나오는 것을 보며 공중전화로 죠타로에게 연락하여 다시 만난 죠르노가 죠타로가 걱정할만큼 위험한 인물이 아니라고 말한다. 죠타로가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묻자, 뭐라고 설명은 잘 못하겠지만 '상쾌한 놈'이었던 건 알겠다면서 감상평을 전했다. 코이치 자신도 짐까지 도둑맞았는데 상쾌하다고 느껴서 기묘하다고 언급했다.[* 원작에서는 이 감상이 죠르노와의 재회 이전 죠타로와 전화할 때 나오는데 TVA에서는 상쾌하다는 감상이 이쪽으로 넘어왔다.] 나머지 얘기는 직접 만나서 하겠다고 한 뒤, 전화를 끊고 남은 시간 동안 관광이라도 할까하면서 좋아하면서 스토리에서 퇴장한다. 죠르노가 훔친 여권을 찾으러 기숙사에 잠입했을 때는 바캉스 계획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한 걸 보면 기왕 해외에 나왔으니 빨리 끝내고 놀고 싶은 마음도 있었나 보다. ---- * 작중 죠르노와 코이치는 서로가 서로한테 반말을 하는데, 실제로는 죠르노가 1살 어리며 코이치가 빠른 84인 걸 생각하면 2살 차이까지 간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는 코이치가 훨씬 어려보인다. 죠르노도 죠죠답지 않게 체구가 작은 편(원작 = 172cm / TVA = 175cm)인데 코이치는 실제 신장도 겉으로 보이는 신장도 죠르노보다 작으며, 그림제 자체가 훨씬 어려보이게 그려지기 때문. * 코이치가 죠르노를 가리키며 '상쾌하다'고 했던 감상은 어떻게 보면 코이치 자신에게 어울리는 감상이다. 4부에서도 오쿠야스 / 타마미 / 하자마자 / 로한 등의 많은 인물들이 자신과 주변 인물을 해치려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에는 친구 사이나 원활한 관계를 가질 정도로 뒤끝이 없는 인물이 바로 코이치다. 키라한테 얻어 터진 와중에도 도발을 하는 근성남도 바로 코이치. 이후 비슷한 말이 5부의 로컬라이징 소설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에도 나온다. * 파시오네와 화살에 대해 죠타로에게 알려주려다 죠르노에 의해 만류당했는데 이는 코이치에게 굉장히 큰 행운이었다. 만약 여기서 전화를 거는 데 성공했다면 코이치의 신상이 파시오네에 노출됨으로써 폴나레프처럼 사회로부터 고립당한 채 파시오네한테 암살당하는 신세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모르는 사이에 죠르노에게 한 번 더 목숨을 구해진 셈. 정보 출입 자체가 막혀 죠타로를 불러올 수 없었던 폴나레프 때와 다르게 그렇게 되었다 하더라도 상황을 확실히 인지한 죠타로가 이탈리아로 쳐들어와 코이치를 구출하거나 죠르노와 만나게 됐을 지도 모르나, 30살이 넘는 나이에도 고군분투하다 반병신이 된 폴나레프를 생각하면 끽해야 고등학생인 코이치가 타지에 고립당하면 손쓸 새도 없이 명을 달리했을 가능성이 높다. 엄밀히 말하면 죠르노가 사기를 치지 않았더라면 코이치가 죠르노와 관여될 일도 없었고 그랬다면 죽을 뻔한 일도 없었을 테지만, 어차피 코이치의 목적 자체가 죠르노를 조사하는 것이니 결국은 엮이게 되었을 것을 생각하면 그냥 잘 된 거라고 봐야 할지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